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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열린 덕에 역성장 피했다…1분기 성장률 0.3% '반등'

SBS Biz 정윤형
입력2023.04.25 07:49
수정2023.04.25 10:53

올해 1분기(1~3월)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3% 성장하며 플러스로 전환됐습니다. 설비투자는 감소했지만 민간소비 등은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4분기 GDP는 수출부진 영향에 -0.4%로 10분기 만에 역성장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민간소비는 오락문화와 음식숙박 등 서비스 소비를 중심으로 0.5% 증가했습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0.2% 늘었습니다. 수출은 자동차 등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3.8% 증가했습니다.

반면 설비투자는 기계류가 줄면서 4% 감소했습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분기 대비 0.8% 증가하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상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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