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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中 여행 수요 기대에 1.1% 상승…배럴당 78.79달러 마감

SBS Biz 임종윤
입력2023.04.25 05:22
수정2023.04.25 07:48

중국의 5월 노동절(5월1일) 연휴를 앞두고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와 저가 매수세에 영향으로 WTI가 1% 넘게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9센트(1.14%) 오른 배럴당 78.7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다 중국에서 닷새를 쉬는 노동절 황금연휴(4월 29일∼5월 3일)를 맞아 여행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유가를 지지했습니다.
   
미즈호의 밥 요거 에너지 선물 담당 이사는 "중국의 휴일을 전후에 중국 연료유 수요에 대한 낙관론이 상당하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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