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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처럼 옆으로·제자리서 한 바퀴…현대모비스 '주차 고민 해방'

SBS Biz 박채은
입력2023.04.24 17:45
수정2023.04.25 10:00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인 'e-코너 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량이 일반도로 주행에 성공했습니다.
 
실증차량은 주행시험로와 일반도로를 달리며 바퀴를 90도로 접은 채 게처럼 옆으로 움직이는 '크랩주행'과 네 바퀴를 각기 다른 각도로 전개해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제로턴'을 선보였습니다.

크랩주행으로 복잡한 핸들 조작 없이 평행주차를 할 수 있고, 막다른 길에서 후진으로 돌아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제로턴 한 번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증차량은 원하는 각도만큼 차량을 자유롭게 회전시키는 '피봇턴'도 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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