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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연준 부의장 "시장이 연준보다 금리인하에 대해 더 낙관적"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4.24 04:00
수정2023.04.24 07:43

로저 퍼거슨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시장이 연준보다 금리인하에 대해 더 낙관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퍼거슨 전 부의장은 현지시간 21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금리를 한 번 더 인상한 후 끝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연준 위원들 간의 균일성과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는 사실이 6월 인상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시장이 연준보다 금리인하에 대해 더 낙관적인 것 같다"며 "들어오는 지표를 봐야겠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2%를 크게 웃돈다"고 말했습니다. 

퍼거슨 전 부의장은 "미시간대학교 소비자심리지수나 기대인플레이션도 올랐다"며 "올해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과 연준의 전망이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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