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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국내 제조업 경기 반등…기계·ICT 회복세

SBS Biz 임종윤
입력2023.04.23 11:15
수정2023.04.23 11:19

전문가들이 체감하는 국내 제조업 경기 전망이 한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10∼14일 219개 업종 전문가 159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5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01로, 4월 전망치(93)에서 반등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5월 제조업 전망 PSI는 4월 전망치(93)보다 8포인트 상승하며 기준선(100)을 소폭 상회했고 국내시장 판매(내수) 전망지수는 95로, 4월(94)에 이어 여전히 기준선에 미달했습니다.

반면 수출 전망지수는 109를 기록해 기준선을 웃돌면서 전월보다 1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업종 유형별로는 정보통신기술(ICT) 부문과 기계 부문에서 100을 나타내 기준선을 동반 회복했고 특히 ICT 부문은 2022년 3월 전망치(11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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