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양심 있나…대학생 학자금 이자 감면, 꼭 관철"
SBS Biz 류선우
입력2023.04.22 16:51
수정2023.04.22 20:49
[어제(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발언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학생 학자금 이자 감면, 일방 처리해서라도 꼭 관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2일) 페이스북에서 "미국은 원금까지 탕감해 주는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양심이 있나"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대표가 말한 '대학생 학자금 이자 감면'은 취업 후 상환하는 학자금 대출에 일부 무이자 혜택을 주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을 의미합니다.
민주당은 지난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해당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당시 국민의힘은 재정 부담과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반대하며 전원 퇴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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