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섭 금통위원 "경제안정과 성장·발전 고려해 조화롭게 판단"
SBS Biz 최나리
입력2023.04.21 18:06
수정2023.04.21 18:09
[박춘섭 신임 금융통화위원 (사진=한국은행)]
박춘섭 신임 금융통화위원이 "통화정책이나 재정정책이 최종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경제안정과 성장·발전에 있다"며 "조화롭게 보고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은 오늘(21일) 취임 이후 한은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금리 방향에 대해)어떤 결정을 내릴 지는 경제가 처한 상황, 금융 경제의 상황에 따라 선택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출신이나 누구의 추천 받았는지로 금통위원의 성향이 판단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기획재정부 예산 실장 등을 거친 박 위원은 올해 재정이 부족할 가능성을 통화정책으로 도울 영역이 있는지 질문에는 "할 수 있겠지만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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