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美재무 "對中관계서 안보 가장 중요…경제와 상충돼도 타협안해"
SBS Biz 임종윤
입력2023.04.21 05:16
수정2023.04.21 07:18
옐런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진행한 미중(美中) 경제 관계 주제의 강연에서 "우리는 핵심 이익을 지키는 데 있어서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모든 외교 관계에서 그렇듯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국가 안보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중국의 군사 및 안보 기구로부터 특정한 기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국가 이익이라는 것을 분명히 해왔다"고 말하고 "우리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광범위한 수단을 갖고 있으며 필요시 협소하게 목표를 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이는 수출 통제 형태가 될 수 있으며 인민해방군(PLA)을 지원하는 사람들에 대한 (미국)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블랙리스트(entity list) 추가도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미국에서의 외국 투자와 관련해 국가 안보적 리스크를 조심스럽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런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상당한 국가 안보적 함의가 있는 특정한 민감 기술에 대한 미국의 해외(outbound) 투자를 제한하는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전날 미국 정부가 중국의 첨단 기술 기업에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자국 기업에 대해 정부 보고를 의무화하고, 반도체 등 일부 핵심 분야에 대해서는 투자를 아예 금지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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