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이젠 오빠차'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얼마부터?

SBS Biz 김완진
입력2023.04.20 11:16
수정2023.04.20 13:45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8세대 쏘나타의 부분 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 사전 계약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는 오늘(20일) '쏘나타 디 엣지'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가격은 2787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쏘나타 모델로, 지난달 말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에 따라 스포츠 세단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하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능을 갖춘 편의·안전 사양울 적용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는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2.5 터보, LPG, 하이브리드 등 5가지 모델로 나왔습니다. 고성능 N라인은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으로 이뤄졌습니다.

트림은 사양에 따라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인스퍼레이션으로 나뉩니다.

프리미엄에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펜더 LED 방향지시등・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전좌석)・8방향 운전석 전동시트 등을 기본 탑재했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12.3인치 내비게이션・다이나믹 웰컴 라이트・순차 점등 방향지시등・빌트인 캠 2(블랙박스)디지털 키 2・18인치 알로이 휠(피렐리 타이어) 등은 선택품목입니다.

익스클루시브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12.3인치 내비게이션&클러스터・스마트 전동식 트렁크・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정면)・고속도로 주행 보조・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후측방 충돌 경고(주행)・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안전 하차 보조・스마트폰 무선충전・동승석 전동시트 등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인스퍼레이션은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순차 점등 방향지시등・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시동/결제)・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서라운드 뷰 모니터・헤드업 디스플레이・2열 수동식 도어커튼・뒷면 전동식 커튼 등이 기본입니다.

가격은 2.0 가솔린 프리미엄 2787만 원, 익스클루시브 31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0만 원입니다. 1.6 가솔린 터보는 프리미엄 2854만 원, 익스클루시브 3235만 원, 인스퍼레이션 3597만 원입니다. 2.0 LPG는 프리미엄 2875만 원, 익스클루시브 3256만 원, 인스퍼레이션 3560만 원입니다.

고성능 디자인 패키지인 N라인은 2.0 가솔린 3623만 원, 1.6 가솔린 터보 3690만 원, 2.5 가솔린 터보 3888만 원부터입니다.

2.0 하이브리드는 프리미엄 3305만 원부터고,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이후 가격을 공개합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완진다른기사
태광 이호진 '구속 기로'…12조 투자 시계 '비상'
연로한 부모님·철부지 자녀 걱정, 나 대신? 나보다 나은 AI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