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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中 '깊은 한숨'…청년실업률 한국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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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3.04.20 06:52
수정2023.04.20 07:22

■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중 청년실업률 19.6% '깊은 한숨'

한겨레 기사입니다.

중국 정부가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지만 상황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8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를 보면 중국의 청년 실업률은 지난 1월 17.3%에서 3월 19.6%로 증가했습니다.



과거에 비해 청년 인구가 줄었지만, 경제 성장세가 꺾이며 청년 실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아가 대졸 이상 고학력자가 급증하면서 청년 실업 문제는 더 풀기 어려운 다차원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올가을 중국 대졸자는 1,158만 명으로 역대 최다로 예상됩니다.

학력 수준이 높아지며 일자리 기대치가 높아졌지만, 중국 산업 구조는 여전히 1·2차 산업 비중이 2021년 45.1% 수준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그래서 결국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안정적인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 초 치러진 ‘2023 중국 국가공무원’ 시험에는 약 259만 명이 응시해 경쟁률이 70대 1에 달했습니다.

◇ 인력난 美…아이오와, '청소년 야근법' 가결 논란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미국은 반대 상황입니다..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청소년들이 더 어렸을 때부터 더 위험한 업종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아동노동법안이 18일 주 상원을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법안에 따르면 16세 미만이 하루 일할 수 있는 시간을 4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어나고, 16, 17세는 보호자가 서면으로 허가하면 식당에서 손님에게 술을 내놓는 일도 허용됩니다.

법안 처리를 주도한 공화당은 “청소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민주당과 노동계는 “노동력 부족 문제 책임을 아이들에게 떠넘기는 짓”이라며 반발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력난이 심해진 미국에서는 10개 이상 주가 아동노동 규제 완화 법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전문가들은 어떤 일은 아이들에게 책임감과 전문성, 경제 이해력을 가르쳐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농업이나 건설, 판매업 등은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동아일보는 전했습니다.

◇ 中·파키스탄 벼농사 흉년…쌀값 내년에도 고공행진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국제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피치솔루션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2~2023년 양곡연도 쌀 생산량 부족분이 870만t으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약 20년 만의 최대치인데요.

‘세계의 곡창지대’ 중 하나로 꼽히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장기화가 주요인으로 작용했고, 이에 더해 세계 최대 생산국인 중국, 파키스탄 등에서 기후 악화로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이유가 컸던 것으로 알려집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쌀 선물 가격은 현재 17.338달러까지 올라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높은 쌀값이 쌀 공급량의 90%를 소비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식량 안보를 위협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고 합니다.

◇ "1만원으론 냉면·비빔밥도 못먹네"

한겨레 기사입니다.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대표 외식 품목의 가격 오름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을 공표하는 외식 품목 8개 가운데, 이제 만 원짜리 한 장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김밥, 짜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4가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외식 품목 8개의 서울지역 기준 평균 가격이 지난해에 견줘 최고 16% 넘게 뛰었습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짜장면으로 6,800원, 전년 동월 대비 16.3% 올랐고 삼계탕 12.7%, 삼겹살 12.1%, 김밥이 10.3% 올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치킨, 햄버거, 피자 등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업계도 잇달아 가격 인상에 나서 외식물가 상승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외식물가 상승률은 7.4%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4.2%를 훌쩍 웃돌았습니다.

◇ 애플·아마존이 뛰어든다…K웹툰에 거센 도전장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한국이 종주국이자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웹툰에 애플, 아마존 같은 글로벌 빅테크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사용 가능한 전자책 플랫폼 애플북스에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웹툰을 의미하는 ‘세로로 읽는 만화' 메뉴가 신설됐다고 하고요

3월에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일본에서 ‘아마존 플립툰’이라는 이름으로 웹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아마존 전자책 기기 킨들의 콘텐츠 장터에 접속하면 100여 개 작품이 일본어로 판매됩니다.

동양의 작은 콘텐츠 산업으로 여겨졌던 웹툰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10~20대 사용자들과 만화에 친숙하지 않았던 여성들을 끌어들이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미국 시장조사 기관 스페리컬 인사이트 앤드 컨설팅은 세계 웹툰 시장 규모가 연평균 40.8%씩 성장해 2030년 601억 달러(약 8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빅테크의 웹툰 진출은 한국 기업과 작가들이 개척한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증명됐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10년 가까이 ‘웹툰의 글로벌화’에 공들인 네이버·카카오 입장에서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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