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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0원짜리 카톡도 되는 접는 폰 나왔다고?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4.18 10:47
수정2023.04.18 15:30

[KT 에이루트 폴더A1 (사진=KT엠모바일 홈페이지)]

'탁' 하고 닫히며 전화를 끊을 때 쾌감을 주던 폴더폰이 다시 등장했는데, 한 달에 1~2천원만 내면 되는 '초저가'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알뜰폰 사업자 KT엠모바일은 오늘(18일) 청소년과 실버 세대를 겨냥한 실속형 LTE 스마트 폴더폰 '에이루트 폴더 A1'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제품 출고가는 19만9천100원이고, 색상은 '화이트 펄' 1종입니다.

에이루트 폴더A1은 LTE 데이터 알뜰 30분(8800원), 청소년 안심 1만(1만3200원) 등 청소년·실버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단말기 할부금(24개월 기준)과 요금제를 합해 월 1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어, 평소 요금제에 1~2천원가량만 더 내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에이루트 폴더A1은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과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KT엠모바일과 에이루트가 협력해 선보인 제품으로,  고가 스마트폰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과 실버 세대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을 간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게 특징입니다.

에이루트 폴더A1은 ‘안드로이드 O/S 운영체제’와 ‘화면 터치’ 기능을 지원하며 ▲3.5inch 화면 ▲무게 155g ▲ 500만 화소 후면,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장착 등이 주요 사양입니다.

이외에도 외장 메모리 128GB 추가 사용이 가능하며, 1.44inch의 전면 LED를 탑재해 외부 화면으로 시간과 수신번호, 배터리 용량 확인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과 같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메신저(카카오톡 등) 등 필수 애플리케이션 사용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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