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동절연휴 외국행 비행기표 예약서 서울 3위
SBS Biz 임종윤
입력2023.04.18 05:18
수정2023.04.18 07:08
양광망은 중국의 대표적 여행사인 씨트립 산하 시장 조사 플랫폼인 'FlightAi'가 지난 14일까지의 예약 상황을 집계한 통계를 근거로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 본토 밖으로 가는 여행객의 목적지 '톱 10'을 공개했는 데 여기서 서울은 홍콩, 방콕, 싱가포르에 이어 4위에 자리했습니다.
서울 뒤로는 푸껫, 타이베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도쿄, 오사카 등 순이었습니다.
올초 한중간 방역 강화를 둘러싼 이른바 '비자제한' 공방 등의 여파 속에 중국이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 허용 국가에서 한국을 잇달아 배제한 상황임에도 중국인들의 한국행 수요는 일정 정도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중국은 2월과 3월 2차례에 걸쳐 자국민의 외국 단체여행 허용 대상 국가 총 60개국을 발표하면서 한국을 잇달아 제외한 바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 3.[단독] 실손보험 본인부담 대폭 늘린다…최대 50% 검토
- 4.비트코인으로 돈방석 앉은 '엘살바도르'…번돈만 '무려'
- 5.'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40만 쉬는 20대
- 6.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7.[단독] '금값이 금값'에…케이뱅크, 은행권 첫 금 현물계좌 서비스
- 8.비트코인으로 대박난 '부탄'…"고맙다, 트럼프?"
- 9.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10.잘나가던 엔씨 소프트, 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