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경제] '바닥일까'…전국 집값 하락폭 3개월째 둔화
SBS Biz 김기송
입력2023.04.17 17:45
수정2023.04.17 18:37
-0.78%.
지난달 전국 주택 가격 하락률입니다.
지난해 6월 하락이 시작된 뒤 12월까지 매달 낙폭이 커졌지만, 올해 들어서 세달 연속 낙폭이 줄었습니다.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도 보시는 것처럼 달라졌습니다.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6을 나타내 전월보다 1.5포인트 뛰었습니다.
지난 2월 100을 넘기더니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는 사람이 더 늘었다는 얘기입니다.
수치로 보면 이전과는 다른 흐름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체적인 시각은 반등보다는 다소간의 하락 의견이 우세합니다.
거래량이 늘긴 했지만 예전보다는 한참 못 미치고, 이마저도 특례보금자리론에 따른 일시적인 효과란 해석도 있습니다.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가계부채도 많아 빚내서 내 집 마련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경기가 아직은 회복을 논하기 이르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보니, 분위기를 아직은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숫자로 본 경제입니다.
지난달 전국 주택 가격 하락률입니다.
지난해 6월 하락이 시작된 뒤 12월까지 매달 낙폭이 커졌지만, 올해 들어서 세달 연속 낙폭이 줄었습니다.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도 보시는 것처럼 달라졌습니다.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6을 나타내 전월보다 1.5포인트 뛰었습니다.
지난 2월 100을 넘기더니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는 사람이 더 늘었다는 얘기입니다.
수치로 보면 이전과는 다른 흐름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체적인 시각은 반등보다는 다소간의 하락 의견이 우세합니다.
거래량이 늘긴 했지만 예전보다는 한참 못 미치고, 이마저도 특례보금자리론에 따른 일시적인 효과란 해석도 있습니다.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가계부채도 많아 빚내서 내 집 마련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경기가 아직은 회복을 논하기 이르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보니, 분위기를 아직은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숫자로 본 경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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