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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세대출 이자 4.1% 내주는 '이곳'…내일부터 상시모집

SBS Biz 신다미
입력2023.04.16 10:30
수정2023.04.16 19:29

세종시가 지역 청년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내일부터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대상을 모집합니다. 

세종시는 지원사업 대상을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하며, 올해 지원 예정 인원 88명이 선정되면 종료되며, 중도 포기자 등이 발생하면 추가로 모집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가구에 대해 최대 7천만원까지 보증금을 빌려주고, 시가 대출이자 중 4.1%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장 6년(2회 연장 가능)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청년은 대출이자 중 4.1%를 뺀 나머지 이자를 부담하면 됩니다.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미만이고, 모두 청년이어야 합니다.

안효철 청년정책담당관은 "사회초년생의 자립 기반을 위한 주거 지원사업인 만큼 많은 청년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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