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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 논란'에 재고 쌓여…롯데마트, 방울토마토 대량 매입

SBS Biz 정보윤
입력2023.04.14 09:52
수정2023.04.14 17:06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최근 특정 방울토마토 품종을 먹고 식중독과 유사한 구토나 복통 등을 겪는 사례로 재고가 쌓이고 있는 방울토마토의 대량 매입에 나섰습니다.

롯데마트는 방울토마토 재고 해소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매입 수량을 기존 20t에서 60∼70t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동시에 다양한 품종의 방울토마토를 선보입니다.

오는 19일까지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의 스위텔 토마토, 다양한 색깔의 칼라앙상블토마토, 샤인머스켓과 비슷한 초록이 토마토 등을 판매합니다.

최덕수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재고가 쌓여 어려움을 겪는 방울토마토 농가에 대량 매입을 진행해 다양하고 맛있는 토마토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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