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투자관리회사 "60% 확률로 내년 경기침체 발생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4.14 06:47
수정2023.04.14 07:43
■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투자관리회사 페이든 & 라이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경기침체를 예상했는데요.
60%의 확률로 내년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경기침체가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따라 연준이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금리 인상을 중단하거나 피벗, 다시 말해 금리를 인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제프리 클리브랜드 / 페이든 & 라이젤 수석 이코노미스트 : 연준의 말에 대해 생각해 보면 그들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경제 성장 둔화 기간, 더 나아가 경기침체를 바라고 있습니다. 불가피한 일로 보고 있습니다. 신용 상태 위축과 대출 기준 강화가 인플레이션을 더 빨리 내려오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준이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피벗(통화정책 전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달성하기 위해 환영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목표치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60%의 확률로 내년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당분간 피벗하기에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습니다.]
미국 투자관리회사 페이든 & 라이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경기침체를 예상했는데요.
60%의 확률로 내년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경기침체가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따라 연준이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금리 인상을 중단하거나 피벗, 다시 말해 금리를 인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제프리 클리브랜드 / 페이든 & 라이젤 수석 이코노미스트 : 연준의 말에 대해 생각해 보면 그들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경제 성장 둔화 기간, 더 나아가 경기침체를 바라고 있습니다. 불가피한 일로 보고 있습니다. 신용 상태 위축과 대출 기준 강화가 인플레이션을 더 빨리 내려오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준이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피벗(통화정책 전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달성하기 위해 환영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목표치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60%의 확률로 내년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당분간 피벗하기에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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