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무디스 "소비 계속 강하면 美 경제 경기침체서 자유로울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4.13 06:54
수정2023.04.13 07:40
■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현재 미국의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이 빠른 속도로 하락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데요.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가 지금과 같은 강세를 이어간다면 미국 경제는 경기침체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고용시장이 강한 것은 물론, 팬데믹 기간 동안 저금해 놓은 현금이 아직 많이 남은 것도 소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크 잔디 /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 소비자들이 완강히 버티고 있습니다. 그들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렇게나가 아니라 역사적인 규범에 맞게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미국 경제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지금과 같은 소비를 이어간다면 미국 경제는 계속해서 경기침체로부터 자유로울 것입니다. 소비는 고용시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일자리가 생성되고 있고, 실업률도 3.5%로 50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은행에 저금해 놓은 현금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이 빠른 속도로 하락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데요.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가 지금과 같은 강세를 이어간다면 미국 경제는 경기침체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고용시장이 강한 것은 물론, 팬데믹 기간 동안 저금해 놓은 현금이 아직 많이 남은 것도 소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크 잔디 /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 소비자들이 완강히 버티고 있습니다. 그들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렇게나가 아니라 역사적인 규범에 맞게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미국 경제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지금과 같은 소비를 이어간다면 미국 경제는 계속해서 경기침체로부터 자유로울 것입니다. 소비는 고용시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일자리가 생성되고 있고, 실업률도 3.5%로 50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은행에 저금해 놓은 현금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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