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샘·에넥스 등 '입찰 담합' 가구회사 8곳 고발 요청
SBS Biz 김정연
입력2023.04.13 05:39
수정2023.04.13 08:03
국내 가구회사들의 입찰 담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을 요청했습니다.
대검찰청은 한샘·에넥스·넥시스·우아미 등 8개 가구업체와 임직원 10여 명에 대한 고발 요청권을 행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2015년부터 신축 아파트에 빌트인 형태로 들어갈 '특판 가구' 납품사를 정하는 과정에서 1조 3천억 원대 대규모 담합을 벌인 혐의(공정거래법·건설산업기본법 위반)를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검찰이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을 기소하기 위해선 전속 고발권을 가진 공정위의 고발이 필요합니다.
수사 대상 가구회사들을 상대로 압수수색과 관련자 소환 등 수사를 벌여온 검찰은 공정위 고발을 접수한 뒤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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