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은행서 알뜰폰 가입…통신비 내려갈까
SBS Biz 신채연
입력2023.04.12 17:40
수정2023.04.12 18:16
[앵커]
은행의 알뜰폰 사업 진출에 물꼬가 트였습니다.
금융당국이 오늘(12일) 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을 사실상 승인했는데요.
알뜰폰 가입자가 늘고 있고 알뜰폰 요금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신비를 더 내리는 효과가 있을지 관심사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의 알뜰폰 사업 정식으로 승인한 건가요?
[기자]
사실상 그렇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국민은행이 알뜰폰 사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하면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은 알뜰폰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이 만료를 앞두자 지속적인 서비스를 위해 규제 개선을 요청해 왔는데요.
금융위는 규제 개선 요청을 받아들인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은행이 알뜰폰 사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하면 금융위는 '은행의 알뜰폰 부수업무' 공고를 내게 됩니다.
공고가 나오면 은행들은 신고 없이도 알뜰폰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금융위는 가격이나 시장 점유율 제한과 관련해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이제 은행도 알뜰폰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는데 알뜰폰 시장 점유율에 영향 미칠 수밖에 없겠죠?
[기자]
지난해 기준 통신3사 자회사들의 알뜰폰 점유율은 51%에 달하는데, 은행 진출이 과점 체제 해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국민은행 리브엠은 알뜰폰 진출을 염두에 두는 다른 은행들의 기준이 된다"면서 "저가 요금제 경쟁이 심해지고, 현재 시장 점유율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 측면에서 보면 통신사 선택권은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용희 /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 가격에 대한 선택권이나 서비스에 대한 선택권이 굉장히 많이 다양화될 것 같고요. 가격도 소비자들의 니즈(수요)에 맞도록 합리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가 경쟁이 심해지면 알뜰폰 중소사업자들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은행의 알뜰폰 사업 진출에 물꼬가 트였습니다.
금융당국이 오늘(12일) 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을 사실상 승인했는데요.
알뜰폰 가입자가 늘고 있고 알뜰폰 요금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신비를 더 내리는 효과가 있을지 관심사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의 알뜰폰 사업 정식으로 승인한 건가요?
[기자]
사실상 그렇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국민은행이 알뜰폰 사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하면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은 알뜰폰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이 만료를 앞두자 지속적인 서비스를 위해 규제 개선을 요청해 왔는데요.
금융위는 규제 개선 요청을 받아들인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은행이 알뜰폰 사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하면 금융위는 '은행의 알뜰폰 부수업무' 공고를 내게 됩니다.
공고가 나오면 은행들은 신고 없이도 알뜰폰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금융위는 가격이나 시장 점유율 제한과 관련해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이제 은행도 알뜰폰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는데 알뜰폰 시장 점유율에 영향 미칠 수밖에 없겠죠?
[기자]
지난해 기준 통신3사 자회사들의 알뜰폰 점유율은 51%에 달하는데, 은행 진출이 과점 체제 해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국민은행 리브엠은 알뜰폰 진출을 염두에 두는 다른 은행들의 기준이 된다"면서 "저가 요금제 경쟁이 심해지고, 현재 시장 점유율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 측면에서 보면 통신사 선택권은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용희 /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 가격에 대한 선택권이나 서비스에 대한 선택권이 굉장히 많이 다양화될 것 같고요. 가격도 소비자들의 니즈(수요)에 맞도록 합리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가 경쟁이 심해지면 알뜰폰 중소사업자들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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