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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플랫폼의 개인정보 보호 방식 (자료=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직방, 다방 등 부동산 온라인 플랫폼이 개인정보에 적절한 보호조치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12일) 부동산 온라인 플랫폼이 매물 주인, 매물 문의자, 공인중개사 간 광고·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적절히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부동산 플랫폼은 매물 광고 기능을 중심으로 '매물 내놓기'와 '매물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매물 주인-중개사-매물문의자' 간의 개인정보 처리 흐름이 단순한 것이 특징입니다. 

플랫폼은 과정별로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최소 개인정보인 성명, 연락처, 주소만 처리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매물주인의 연락처는 '매물 내놓기'에서만 이용되고, '매물 찾기'에서는 중개사의 연락처만 이용되는 등 두 서비스 간 매물정보, 매물주인 정보 등이 자동 연계되지 않습니다. 



매물문의자와 중개사 간의 문의·상담은 전화 등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이때 중개사에게 이용자의 연락처를 안심번호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