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고대 강의 무료로 들을 수 있다…어디서?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4.12 13:24
수정2023.04.12 13:49
[케이무크(CG)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고려대, 서울대 등 15개 대학교의 온라인 강의를 일반인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늘(12일)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 선도대학으로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등 15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무크는 대학·기관의 온라인 강의를 일반인이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대학들은 앞으로 3년간 대학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반도체, 인공지능(AI), 딥러닝 등 신기술·신산업 분야 특성화 분야 강좌를 매년 4개 이상 개발해 공개합니다.
또, 국내외 석학, 글로벌 리더 등 세계적 명성이 있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국형 마스터 클래스 강좌' 제작 기관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EBS는 세계적인 석학 40명의 강연, 인터뷰, 토론 등을 200편 내외 강좌로 제작해야 합니다.
한국을 주제로 최신 기술·정보를 활용해 개발하는 'K-지식테마 강좌' 제작 기관은 JTBC가 선정됐습니다.
JTBC는 가상·증강현실(VR·AR),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 새로운 영상 기술을 활용해 유망 산업 분야의 숨은 주역과의 지식 토크 강좌를 제작해 방송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의 신규 강좌는 9월부터 제공되며, 케이무크 홈페이지(www.kmooc.kr)에서 회원 가입 후 수강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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