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韓 성장률 1.5%로 또 낮춰…세계 중기 성장률도 하향
SBS Biz 임종윤
입력2023.04.12 11:10
수정2023.04.12 11:54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또 낮췄습니다.
IMF는 향후 5년간의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도 43년 만에 최저치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임종윤 기자, IMF가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또 낮췄다고요?
[기자]
IMF가 현지시간 11일 세계 경제전망을 내놨는데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7%에서 1.5%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로써 IMF는 지난해 7월·10월과 올해 1월·4월에 걸쳐 네 차례 연속으로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내렸는데요.
IMF 전망치는 정부와 한국은행의 공식 전망치 1.6%는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한국개발연구원 KDI보다 낮고, 아시아개발은행 ADB와는 같은 수준입니다.
IMF는 내년 우리 성장률 전망치도 2.6%에서 2.4%로 낮췄습니다.
[앵커]
세계성장률 전망치도 낮췄다고요?
[기자]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2.9%에서 2.8%로 1월 전망 대비 0.1%포인트 내려갔습니다.
5년간의 중기 세계 경제성장률은 3.0%로 1990년 이후 43년 만에 역대 최저치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 (올해) 경제 성장률이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플레이션 문제도 겪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통화 긴축이 필요합니다. 이는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여건이 험난한 회복 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금융시장 불안과 지나치게 높은 공공과 민간 부문의 부채 등을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SBS Biz 임종윤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또 낮췄습니다.
IMF는 향후 5년간의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도 43년 만에 최저치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임종윤 기자, IMF가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또 낮췄다고요?
[기자]
IMF가 현지시간 11일 세계 경제전망을 내놨는데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7%에서 1.5%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로써 IMF는 지난해 7월·10월과 올해 1월·4월에 걸쳐 네 차례 연속으로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내렸는데요.
IMF 전망치는 정부와 한국은행의 공식 전망치 1.6%는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한국개발연구원 KDI보다 낮고, 아시아개발은행 ADB와는 같은 수준입니다.
IMF는 내년 우리 성장률 전망치도 2.6%에서 2.4%로 낮췄습니다.
[앵커]
세계성장률 전망치도 낮췄다고요?
[기자]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2.9%에서 2.8%로 1월 전망 대비 0.1%포인트 내려갔습니다.
5년간의 중기 세계 경제성장률은 3.0%로 1990년 이후 43년 만에 역대 최저치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 (올해) 경제 성장률이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플레이션 문제도 겪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통화 긴축이 필요합니다. 이는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여건이 험난한 회복 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금융시장 불안과 지나치게 높은 공공과 민간 부문의 부채 등을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SBS Biz 임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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