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 초음파에 반응하는 '약물 전달 기술' 개발
SBS Biz 류정현
입력2023.04.11 16:14
수정2023.04.11 18:32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이 개발한 초음파 감응형 약물전달체 기술 모식도. (자료=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이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약물전달체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초음파 에너지에 대해 감응도가 높은 외부 자극 감응형 약물전달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해당 전달체는 초음파 에너지에 반응하는 물질과 질병 치료를 위한 치료제를 동시에 가질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또한 우리 몸의 식세포 작용으로 약물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걸 방지하도록 전달체 외벽이 '페길화' 돼 있고 대량생산도 가능합니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이런 전달체를 원하는 위치에 효과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초음파 신호기술도 갖고 있습니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해당 전달체 플랫폼에 항암제인 '독소루비신'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유방암 세포주에 항암제 전달과 표적항암 효과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연구 과정에서 취득한 약물전달체 제조 방법과 구조에 대한 지적재산은 지난해 신규 특허 출원을 진행했습니다.
이덕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 대표는 "해당 기술은 초음파 조사가 가능한 유방·췌장·위장·간·뇌 등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매우 넓다"며 "향후 항암제를 비롯한 여러 난치성 질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테슬라·BYD에 안방 내준 전기차…뒤늦게 세액공제 검토
- 2.건보 지역가입자도 소득정산…394만세대 '날벼락'
- 3.1440만원 포기한 청년들…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32% '뚝'
- 4.李 "주식시장 곧 필요한 조치"…부동산 대출 완화는 선 그어
- 5.'무소득자 차별' 폐지…국민연금, 주부·청년 667만명 편입
- 6.'입어보니 좋던데'…다이소 5천원짜리 옷 뭐길래
- 7.집값 뛰더니 세금 부메랑…재산세 500만원 넘는 집주인 10만명
- 8.이찬진 "중복상장"…하이닉스 소액주주도 집단 대응 시동
- 9.월 200만원씩 통장에 꽂힌다는데…주택연금 외면?
- 10.경증 넘어 비경증까지…정액보험 보장한도 규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