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동해안 강풍따라 영동선 열차운행 조정
SBS Biz 우형준
입력2023.04.11 14:47
수정2023.04.11 17:08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늘(11일) 강원동해안 지역에 태풍급 바람이 발생함에 따라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오후 1시 이후 KTX, 셔틀열차, 관광열차(바다열차)의 운행을 조정해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청량리)~동해 간을 운행하는 KTX의 출발·도착역을 동해역에서 강릉역으로 변경하고 동해역 출발·도착 승객들은 동해~강릉 간 버스로 연계수송할 예정입니다.
대상 열차는 상행 3개, 하행 3개 등 총 6개 열차입니다.
동해~강릉간 셔틀 누리호열차(바다열차 포함) 운행은 모두 중지됩니다.
코레일은 해당지역의 강풍상황에 따라 열차운행을 추가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코레일은 앱과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을 통해 변경 사항을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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