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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R&D 투자 체계 개편…반도체 등에 2030년까지 13조5천억원 투자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4.10 11:08
수정2023.04.10 11:08

[사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R&D 체계를 산업대전환을 위한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투자·기획·수행체계를 전면 개편합니다.

산업부는 오늘(10일) 장영진 1차관 주재로 'CTO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산업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논의합니다.

산업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는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우선, 정부의 R&D 투자 방향성이 불분명하다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1대 핵심투자분야 34개 미션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40개 프로젝트를 확정합니다.

11대 핵심투자분야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핵심소재, 지능형로봇, 첨단제조, 항공‧방산, 차세대원자력, 첨단바이오, 에너지신산업 등이 포함됩니다.

선정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매년 신규 R&D예산의 70%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신규 사업 발굴, 계속 사업 신규과제 활용 등을 통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6조2천억원, 2030년까지 13조5천억원 투자를 추진합니다.

둘째로 최고의 시장, 산업전문가에게 프로젝트의 실질적 운영권한을 부여합니다.

기존에는 기획부터 성과까지 전 주기를 관리하는 주체가 없었는데, 초격차 프로젝트에서는 시장, 산업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 관리자 그룹이 프로젝트 목표 설정,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화·인력양성·기반구축 사업 기획, 성과점검까지 전 과정을 주도합니다.

마지막으로 혁신역량이 뛰어난 기관이 참여해 프로젝트의 목표를 책임지고 달성할 수 있도록 대형 임무지향 과제 방식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합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방향을 잡고, 혁신역량이 가장 뛰어난 기관이 드림팀을 구성해 임팩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연구개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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