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오르기만 해도 40만원 준다고?"…어디야! 어디!
SBS Biz 엄하은
입력2023.04.05 13:48
수정2023.04.05 13:51
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신용점수가 오른 청년에게 1인당 최대 40만원의 신용상승 격려금을 지급하는 '청년층 신용상승 지원사업'을 지난 3일부터 시행했습니다.
채무조정 이행자 중 소액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정상 사용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 지원 대상입니다. 선정시 격려금 10만원을 우선 지급받고 6개월 경과 후 신용점수가 20점 이상 상승한 경우 3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신복위에서 제공하는 신용복지컨설팅을 이용하고 신용교육원 온라인 신용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3일부터 2주간 총 425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신복위 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재연 신복위원장은 “청년층은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해야 할 상황이 많으므로 신용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채무조정 중인 청년층이 신용상승 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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