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베트남 흑자전환…CJ푸드빌, 지난해 영업익 535% 증가
SBS Biz 전서인
입력2023.04.05 11:32
수정2023.04.05 13:49
CJ푸드빌이 해외 사업 호조로 지난해 영업익 535%이 증가했습니다.
오늘(5일) CJ푸드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7599억 원, 영업익은 전년대비 535% 증가한 26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CJ푸드빌의 영업익 절반은 해외사업이었습니다. CJ푸드빌은 현재 6개국에 진출해있습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법인은 매출이 71%, 영업익 740% 성장하며 해외 법인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베트남 법인도 영업익 310%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미국법인은 전년대비 영업익 40% 상승하며 5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내에서 90개 점을 운영 중입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해 견조한 국내 사업과 해외 사업의 선전으로 영업이익이 535%가량 증가하며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성장세에 탄력을 붙여 흑자 폭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6.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7.'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8."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9.'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10.[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