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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역에 주거복합건물 들어선다…21층 227세대

SBS Biz 이한나
입력2023.04.05 10:52
수정2023.04.05 10:55

[돈의문재정비촉진지구 돈의문2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돈의문재정비촉진지구 내 3개 재정비 구역 가운데 유일하게 미개발 땅으로 남은 돈의문2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3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종로구 교남동 28번지 일대 돈의문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통과된 계획안에 따르면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역세권과 가까운 해당 구역에는 연면적 약 7만㎡, 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 227세대와 업무시설이 건립됐습니다. 공공시설인 거점형 키움센터와 서울형 키즈카페(약 2천300㎡)도 들어섭니다.

공급 세대 중 공공주택은 77세대입니다.

2구역 재정비계획 통과는 200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17년 만입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앞서 완공된 돈의문 1구역(경희궁 자이)과 3구역(돈의문 D타워)에 이어 마지막 퍼즐인 2구역 사업 추진에 물꼬가 트이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2구역 사업은 2028년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17년 만에 돈의문2구역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회의에서 동작구 대방동 23-61번지 일대 노량진8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은 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

북측으로 지하철 대방역·노량진역과 여의도와 인접한 이 구역은 2010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21년 관리처분인가가 나 이주가 진행 중입니다.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노량진8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이 구역에는 연면적 9만9천489㎡,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과 테라스하우스 2개동 총 987세대가 들어섭니다. 이 중 공공주택은 172세대입니다.

또한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청사(1천18㎡)가 건립되고, 구역 동측에는 보행자우선도로와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됩니다.

시는 노량진8구역 재정비로 노후한 주변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여의도 직장인과 2∼3인 가구 등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여러 유형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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