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풀리는데…연말에 둔촌주공 팔아볼까? 사볼까?
SBS Biz 황인표
입력2023.04.05 05:57
수정2023.04.05 09:57
아파트 분양 후 분양권을 팔 수 있는 기간, 즉 전매 기간이 줄어듭니다. 노동계가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1만2천원을 제시했습니다. 황인표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전매제한 기간이 줄어드는데 어떻게 되나요?
수도권의 경우 최대 3년으로 줄어듭니다.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하자 이런 대책이 나왔습니다.
어제(4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내용을 보면 원래 전매제한기간은 최대 10년이었는데 공공택지 또는 규제지역,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은 3년, 서울 전역이 포함되는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됩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이미 분양을 마친 아파트에도 소급 적용되는데요.
이에 따라 1만2천세대 규모의 서울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8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면서 올해 말부터 분양권을 사고팔 수 있습니다.
노동계가 최저임금 1만2천원을 들고 나왔다고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지금의 시간 당 9620원인 최저임금을 "내년에는 1만 2천 원, 25% 올리자"고 요구했습니다.
지난해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가구 당 한 달에 약 284만 원이 필요한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경영계는 " 지난해 최저임금도 못 받은 근로자가 275만명, 비율로는 12.7%에 달한다"며 최저임금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18일에 첫 회의가 열리는데 올해에도 노동계와 경영계 간 공방이 예상됩니다.
삼성이 차세대 OLED 투자에 나서기로 했죠?
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 아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삼성은 2026년까지 4조1천억원을 투자해 기존보다 더 커진 차세대 OLED 패널을 연간 1천만개 만들기로 했습니다.
주로 노트북과 태블릿 등에 쓰이는 OLED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앞서 삼성은 "영남과 호남 등 비수도권 사업장에 모두 6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식 물가가 또 들썩인다고요?
이번엔 빵집입니다.
뚜레쥬르가 50여개 빵 가격을 7.3% 올리기로 했습니다.
앞서 파리바게뜨도 지난 2월부터 평균 6.6% 가격을 올렸습니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지난해 4월에 이어 1년 만에 가격을 4.6% 올렸는데요.
이외 버거킹과 교촌치킨 등 다른 외식업체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에 이미 가격을 올렸습니다.
황인표 기자, 잘 들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최대 3년으로 줄어듭니다.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하자 이런 대책이 나왔습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이미 분양을 마친 아파트에도 소급 적용되는데요.
이에 따라 1만2천세대 규모의 서울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8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면서 올해 말부터 분양권을 사고팔 수 있습니다.
노동계가 최저임금 1만2천원을 들고 나왔다고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지금의 시간 당 9620원인 최저임금을 "내년에는 1만 2천 원, 25% 올리자"고 요구했습니다.
지난해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가구 당 한 달에 약 284만 원이 필요한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경영계는 " 지난해 최저임금도 못 받은 근로자가 275만명, 비율로는 12.7%에 달한다"며 최저임금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18일에 첫 회의가 열리는데 올해에도 노동계와 경영계 간 공방이 예상됩니다.
삼성이 차세대 OLED 투자에 나서기로 했죠?
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 아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삼성은 2026년까지 4조1천억원을 투자해 기존보다 더 커진 차세대 OLED 패널을 연간 1천만개 만들기로 했습니다.
주로 노트북과 태블릿 등에 쓰이는 OLED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앞서 삼성은 "영남과 호남 등 비수도권 사업장에 모두 6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식 물가가 또 들썩인다고요?
이번엔 빵집입니다.
뚜레쥬르가 50여개 빵 가격을 7.3% 올리기로 했습니다.
앞서 파리바게뜨도 지난 2월부터 평균 6.6% 가격을 올렸습니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지난해 4월에 이어 1년 만에 가격을 4.6% 올렸는데요.
이외 버거킹과 교촌치킨 등 다른 외식업체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에 이미 가격을 올렸습니다.
황인표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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