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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 효과에 서울 동대문 '휘경자이' 경쟁률 51.7 대 1

SBS Biz 황인표
입력2023.04.05 04:14
수정2023.04.05 06:44

[동대문 '휘경자이디센시아' 조감도]

2분기 서울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자이디센시아’일반공급에서 평균 51.71 대 1의 경쟁률을 보았습니다.

부동산 규제 완화로 만 19세 이상 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집을 갖고 있어도 청약이 가능해 많은 사람이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어제(4일) 마감된 이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329가구 청약에 1만7013명이 신청했습니다.

전용면적 84㎡A형의 경우 12명 모집에 1849명이 접수하면서 154.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앞서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371가구) 평균 경쟁률은 15.03 대 1이었습니다.

이문·휘경뉴타운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최고 35층, 14개 동, 총 1806가구 규모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700가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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