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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사는 대학생들, '신촌이대사랑상품권'으로 10% 싸게 밥먹자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4.04 15:55
수정2023.04.04 16:10

[신촌이대사랑상품권 홍보 포스터 (서울 서대문구 제공=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가 30억원 규모의 '신촌이대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서대문구는 오늘(4일) 신촌·이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일(5일) 오전 10시부터 '신촌이대사랑상품권' 30억원어치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품권은 12월 5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에 살 수 있습니다.

1만원 단위로 살 수 있고, 1인당 한 달에 최대 50만원까지 살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50만원입니다.

상품권은 서대문구 창천동과 대현동 내 서대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점포, 사행성 업종, 연 매출 10억원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쓸 수 없습니다.

대기업·중견기업 프랜차이즈의 경우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에 서울페이+(플러스),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앱 중 하나를 설치한 뒤 현금 이체 또는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됩니다.

미사용 금액은 언제든 전액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쓴 경우에만 잔액(할인지원금 10%는 제외)이 환불됩니다.

신촌이대사랑상품권 취급을 원하는 업체는 서울페이+ 앱 또는 서울페이 상담센터(☎ 1544-3737)를 통해 가맹점 신청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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