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증 갖고 다니지 마세요"…내년 스마트폰 속으로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4.04 08:31
수정2023.04.04 10:45
[LGU+ '모바일 면허증 활용 휴대전화 통신 서비스'를 홍보하는 모델. ※기사와 직접 관계 없음. (사진=연합뉴스)]
현행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주민등록증과 법적 효력이 동일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내년 하반기 도입됩니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 근거를 마련한 주민등록법 일부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모바일 주민증 도입이 '지갑 없는 사회' 도래, 비대면 서비스 증가에 따른 신분확인체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이미 지난해 7월부터 발급되고 있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주민등록법이 개정되면 법 공포 후 1년 뒤인 내년 하반기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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