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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한화 '기싸움'…"협의 중" vs. "제안 없어"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4.04 06:54
수정2023.04.04 07:49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 전경 (사진=연합뉴스)]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가 해외 경쟁당국을 모두 통과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승인만 남겨 둔 가운데 한화와 공정위가 기싸움을 벌이는 분위기입니다.
    
공정위는 어제(3일) 관련 심사 경과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한화와 경쟁 제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시정방안 등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화는 "시정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안받은 바 없고 이에 대해 협의 중이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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