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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구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참석

SBS Biz 오정인
입력2023.04.01 18:00
수정2023.04.01 20:36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 걸어서 입장하며 대구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정부의 할 일은 국민을 잘 살게 하는 것"이라며 "부당한 지대 추구에 혈안이 된 기득권 세력이 아니라 열심히 땀 흘리는 국민 여러분께서 잘 살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 법치가 제대로 작동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구 시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역사의 현장인 서문시장에 이러한 우리의 헌법정신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여러 차례 서문시장을 찾은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때인 지난 2021년 7월, 같은 해 10월, 대선 하루 전날인 지난해 3월, 대통령 당선인 시절인 지난해 4월, 취임 후인 지난해 8월 서문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올 들어선 지난 1월 김건희 여사만 따로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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