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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2023 한국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SBS Biz 오정인
입력2023.04.01 14:29
수정2023.04.01 17:19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개막전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식에 참석해 시구를 했습니다. 



1일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개막전을 찾았습니다. 한국 야구대표팀 점퍼를 입은 윤 대통령은 허구연 KBO 총재 안내로 마운드 근처로 가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는 공을 던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시구한 공은 부산 기장군에 건립될 야구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대통령이 프로야구 시구를 한 건 전두환·김영삼·노무현·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은 6명째이고, 횟수로는 8번째(김영삼 전 대통령 3회)입니다. 윤 대통령은 전두환·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3번째로 정규시즌 개막전에 시구한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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