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CU, 다음 달부터 편의점 커피 가격 내린다
SBS Biz 류선우
입력2023.03.31 16:17
수정2023.03.31 16:30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가 다음 달 1일부터 자체 커피 브랜드인 GET 커피 가격을 일부 낮춥니다.
오늘(31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GET 아이스아메리카노(XL)' 가격이 기존 2천100원에서 2천원으로 100원 인하됩니다. 가격 인하 종료 기간은 미정입니다.
해당 제품에 대해 지난해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 행사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판매 가격 자체를 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속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자 더워지는 날씨에 가장 많이 찾는 아이스 커피 가격을 인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GET 커피는 CU가 1천원대 가격에 높은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로 지난 2015년 선보인 브랜드입니다.
GET 커피는 2019년 31.2%, 2020년 19.6%, 2021년 20.4%, 지난해 24.8%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연간 약 2억 잔가량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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