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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이렇게 나오지"…이름 빼고 다 바뀐 오빠車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3.31 07:35
수정2023.03.31 10:43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가 마침내 완전 공개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0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쏘나타 디 엣지’를 선보였습니다. 신형 쏘나타는 완전변경(풀체인지) 수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2019년 3월 출시된 8세대 모델의 디자인과 품질을 향상해 4년만에 나온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쏘나타 디 엣지는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개발됐습니다. 스포츠 세단 느낌의 날렵한 디자인, 대형 세단 수준의 고급 편의사양을 갖춰,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전면부 주간주행등에는 신형 그랜저에 선보인 수평형 램프를 적용했고, 후면부에는  H라이트를 넣어 미래적인 감성을 더했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경험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하면서도 넓게 느껴지는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첨단 기술을 탑재해 편의성도 대폭 향상했습니다.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디지털 키 2'와 녹화 품질을 높이고 음성 녹음이 가능해진 '빌트인 캠 2'를 선택품목으로 운영합니다. 특히 현금이나 실물카드 없이 전용 앱에 등록한 카드로 주유, 주차 결제가 가능한 '현대 카페이'를 채택했습니다. 

운전을 안전하게 편하게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경고(SEW) 등도 채택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는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2.0 하이브리드 ▲LPG 2.0 등 총 5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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