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가스·전기료 인상 공감대…내일 최종안 유력
SBS Biz 김성훈
입력2023.03.30 11:20
수정2023.03.30 14:22
[앵커]
연초 많은 소비자를 경악하게 했던 전기와 가스요금의 추가 인상에 정부와 여당의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이제 얼마나 오르느냐에 관심이 쏠리는데, 내일(31일) 인상폭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훈 기자,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이 기정사실화됐죠?
[기자]
어제(29일) 국회에서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은 전기·가스 요금 관련한 당정협의회를 가졌는데요.
당정은 2분기에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악화되고 있는 에너지 공기관들의 경영 실적 때문인데요.
박대출 여당 정책위의장은 "한전의 경우 하루 이자 부담만 38억원 이상이 소요되고, 가스공사도 하루 이자 부담이 13억원이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32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고요.
가스공사도 적자는 아니지만, 미수금이 9조원 가까운 규모까지 불었습니다.
[앵커]
서민들의 생활 물가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인데, 얼마나 오를까요?
[기자]
주무부처인 산업부는 두 자릿수로 인상하는 복수의 요금안을 제시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반면, 여당은 고물가 상황 속 민생경제를 고려해 한 자릿수의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여기에 박 의장은 "액화천연가스와 유연탄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올 들어 지속적으로 하향 추세라는 점도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2분기 요금 적용이 시작되는 다음 달 1일 전까지 최종 인상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의 마지막 날인 내일(31일)까지는 결론이 날 전망입니다.
정부는 전기·가스 요금 인상에 맞춰 에너지 바우처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보완대책도 함께 내놓을 예정입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연초 많은 소비자를 경악하게 했던 전기와 가스요금의 추가 인상에 정부와 여당의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이제 얼마나 오르느냐에 관심이 쏠리는데, 내일(31일) 인상폭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훈 기자,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이 기정사실화됐죠?
[기자]
어제(29일) 국회에서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은 전기·가스 요금 관련한 당정협의회를 가졌는데요.
당정은 2분기에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악화되고 있는 에너지 공기관들의 경영 실적 때문인데요.
박대출 여당 정책위의장은 "한전의 경우 하루 이자 부담만 38억원 이상이 소요되고, 가스공사도 하루 이자 부담이 13억원이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32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고요.
가스공사도 적자는 아니지만, 미수금이 9조원 가까운 규모까지 불었습니다.
[앵커]
서민들의 생활 물가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인데, 얼마나 오를까요?
[기자]
주무부처인 산업부는 두 자릿수로 인상하는 복수의 요금안을 제시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반면, 여당은 고물가 상황 속 민생경제를 고려해 한 자릿수의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여기에 박 의장은 "액화천연가스와 유연탄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올 들어 지속적으로 하향 추세라는 점도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2분기 요금 적용이 시작되는 다음 달 1일 전까지 최종 인상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의 마지막 날인 내일(31일)까지는 결론이 날 전망입니다.
정부는 전기·가스 요금 인상에 맞춰 에너지 바우처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보완대책도 함께 내놓을 예정입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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