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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새 맥주 브랜드 '켈리' 출시…다음 달 4일 첫 선

SBS Biz 류선우
입력2023.03.30 10:24
수정2023.03.30 16:18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기존 라거 맥주와는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을 적용한 '반전라거–켈리'를 출시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켈리(KELLY)는 'KEEP NATURALLY'의 줄임말로 인위적인 것을 최소화하고 자연주의적인 원료, 공법, 맛을 추구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이트진로는 덴마크에서 북대서양의 해풍을 맞으며 자란 프리미엄 맥아만을 사용하고 두 번의 숙성 과정을 거친 것이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7도에서 1차 숙성한 뒤 영하 1.5도에서 한 번 더 숙성시키는 더블 숙성 공법으로 강렬한 탄산감을 더했다는 것입니다.

패키지 역시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앰버(Amber·호박색) 컬러 병을 개발해 적용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다음 달 4일 첫 출고 이후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음식점, 유흥업소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출고 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고 알코올 도수는 4.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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