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그랜저 등 제작결함…1만여대 리콜
SBS Biz 김정연
입력2023.03.30 09:32
수정2023.03.30 09:36
지난해 말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 일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 조치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1만2천46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판매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서 제작한 그랜저 GN7과 그랜저 GN7 하이브리드, 코나 SX2 1만1천200대는 차량 제어장치와 주차 센서 간의 통신 불량으로 주차 거리 경고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기능 미작동으로 후진 시 후방에 있는 물체와 충돌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포드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레인저 랩터 등 2개 차종 952대에서도 제작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연료 분사량 설정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1000XR 등 2개 이륜 차종 200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설정 오류로 고출력 모드에서 앞바퀴 들림 감지 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급가속 시 앞바퀴가 들릴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의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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