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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30일) 역세권 청년주택 공공임대 576호에 대해 다음 달 12∼14일 온라인 청약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달 31일 역세권 청년주택 공공임대 부문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다음달 12일부터 사흘간 온라인 청약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강동구 성내동 등 시내 5개 단지 모두 576호 입주자를 선정합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입니다.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이번 모집에는 기존의 기부채납을 통해 확보한 물량뿐 아니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선매입해 공급하는 유형이 추가됐습니다.

지난해까지 매년 2차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했지만 올해부터는 3차로 늘릴 예정입니다. 

올해 2·3차 입주자 모집은 하반기에 합니다.

입주 지원 자격은 만 19∼39세 무주택자이면서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은 청년 또는 신혼부부입니다. 

본인과 부모를 합산해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100% 이하여야 합니다.

최종 당첨된 입주자는 자격 확인 등을 거쳐 올해 9월 이후 입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