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겠다"는 소아과 의사들에…복지부 "긴급대책반 구성"
SBS Biz 정아임
입력2023.03.29 14:15
수정2023.03.29 16:19

보건복지부는 오늘(29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의 '폐과 선언'과 관련해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임인택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국민의 소아의료 이용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대책 발표 이후 소아청소년과학회, 지역사회 병·의원 등과 소통하며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보완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소아청소년과 위기가 계속되자 지난달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 등에 대한 보상 강화와 소아응급 진료기능 강화 등을 담은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내놨습니다.
임인택 실장은 "앞으로도 분기별 이행점검 결과를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의료현장과 소통하면서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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