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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당 25만원 저렴한 골프장 '여기'…"AI캐디 신기하네"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3.29 13:57
수정2023.03.29 16:19


다음달 1일 개장하는 클럽72 (옛 스카이 72)골프장이 AI카트를 이용하는 셀프라운딩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예약·운영·관리 방식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우선 골프장 예약 플랫폼인 ‘원더클럽(1theclub)’을 구축, 3주전 오픈합니다. 원더클럽을 통해 클럽72 뿐만 아니라 신라CC(경기 여주), 파주CC(경기 파주), 떼제베CC(충북 청주), 파가니카CC(강원 춘천), 알펜시아CC(강원 평창), 알펜시아700GC(강원 평창) 등 총 7개 국내 골프장(225홀)의 예약과 동남아 등 해외골프 예약이 가능합니다. 

클럽72는 하늘코스를 공공성과 대중성에 포인트를 두고, AI 카트를 이용해 골프비용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클럽72 관계자는 “AI카트의 사용료를 받지 않기 때문에 일반 카트를 이용할 때보다 10만원 정도 저렴하고, 여기에 캐디피까지 감안하면 팀당 25만원정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늘코스에는 음식과 음료의 반입을 허용키로 했습니다. 여기에 내장객들에게 플레이전·후 15가지 식단으로 구성된 뷔페를 1인 1식 기준 무료로 제공키로 했습니다. 

클럽72는 바다코스에서 직장인들이 퇴근 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9홀 야간 라운딩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클럽72는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신한동해오픈(KPGA) 대회를 개최하고, KLPGA 대회도 유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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