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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연 3.7%' 고정금리 전세대출 출시

SBS Biz 김성훈
입력2023.03.29 11:23
수정2023.03.29 11:23

케이뱅크는 오늘(29일)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고정금리형 전세대출 상품을 내놓고, 출시 기념 이사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정금리형 전세대출의 금리는 이날 기준 연 3.7%(대출기간 2년)로 신용 등급에 관계없이 단일 금리가 적용됩니다. 

기존 전세대출 상품과 비교해 대출한도 비율과 대출 대상 범위도 확대됐습니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로 범위 내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합니다. 

6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소득자와 사업소득자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00% 보증해주는 상품으로, 무주택자 대상인 만큼 금리 혜택을 더 강화했습니다.  

고객에게 부과되는 주택금융공사 보증료가 기존 전세대출 상품(최대 0.2%) 대비 0.1%p 낮게 측정돼 추가 금리 인하 효과를 더했습니다. 

케이뱅크 앱에서 전세대출 상품 '예상한도 확인하기'를 실행하면 이번 출시한 고정금리형 상품과 기존 일반 전세대출, 청년 전세대출(만 34세 이하)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사비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다음달 30일까지 전세대출 한도 조회를 완료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이사비 100만원을 지급합니다.  

다만 당첨된 이사비를 수령하려면 올해 10월 31일까지 전세대출 실행을 해야 합니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내 한도 조회를 마친 고객 중 300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도 증정합니다. 

경품 추첨은 5월에 진행하고, 당첨자는 개별 연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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