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원 정도 받고 싶다"…취준생 절반 '대기업 희망'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3.29 09:41
수정2023.03.29 11:01
취준생이 바라는 신입 초봉이 약 4천만원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오늘(29일) 올해 8월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등 신입 구직자 653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1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 평균 희망 연봉은 3천944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인 3천880만원보다 64만원 더 많았습니다.
남성 응답자는 평균 4천204만원, 여성 응답자는 3천780만원 수준의 초봉을 희망했습니다.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 형태별로도 대기업 4천214만원, 중견기업 3천941만원, 중소기업 3천665만원으로 희망 연봉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해당 희망 초봉을 정한 이유로는 대출·학자금·생활비 등 고정 지출 규모를 고려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37.9%로 가장 많았습니다.
기업 규모와 업계 평균 초봉 수준(20.8%), 요즘 물가 수준(20.5%)을 고려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응답자 대부분인 95.4%는 초봉 수준이 입사 지원 결정에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을 넘는 54.4%가 대기업을 꼽았고, 이어 중견기업(46.2%), 외국계 기업(19.1%)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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