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태어나면, 내년부터 매달 100만원 준다"
SBS Biz 엄하은
입력2023.03.28 17:34
수정2023.03.29 09:59
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과제'를 오늘(28일)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4년까지 만0세 아동에게는 현재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만1세 아동에게는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부모급여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현재 환급형 세액공제 형태로 운영 중인 자녀장려금(CTC)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또, 부모 공동육아 인센티브 확대·개편 방안이 올해 3·4분기 중 마련됩니다. 신생아 아빠의 돌봄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 관련 중소기업에 급여 지원을 기존 5일에서 10일로 늘리고, 분할 사용횟수도 1회에서 3회로 확대합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지난해(7만8000가구)보다 최대 3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이돌보미 수당의 단계적 인상으로 처우를 개선하고 영아종일제 돌봄 수당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시간제보육서비스도 2027년 6만명 수준으로 확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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