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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올해 2천600억원 투자해 점포 경쟁력 확보

SBS Biz 류선우
입력2023.03.28 14:40
수정2023.03.28 14:49

[김형종 사장 (현대백화점 제공=연합뉴스)]

현대백화점이 올해 2천600억원을 투자해 기존 점포를 재단장하고 신규 매장을 차립니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오늘(28일) 서울 강동구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가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압구정본점과 판교점 등을 재단장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27년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출점하고 광주에 미래형 복합몰 '더현대 광주'를 추진하는 등 신규 출점도 합니다.

한편 오늘 주총에서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과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채규하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이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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