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차남 실종소동'…"술과 신경안정제 먹고 잠든 것"
SBS Biz 박규준
입력2023.03.28 14:02
수정2023.03.28 15:35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은 오늘(28일), 차남인 서준석 씨 '실종사건' 관련 "(차남이) 술 마신 후 신경안정제를 먹고 잠들었나 보다"고 언급했습니다. 서준석 씨는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 이사입니다.
서 명예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장에서 기자들에게, 차남 관련 "핸드폰 배터리가 다 돼 그렇게 됐다, 어제(27일) 기사가 난 걸 보고 알았는데, 다음부터 술 마시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서준석 씨가 지난달 22일 오후 1시경, 경찰 실종신고가 접수된 지, 2시간여 만에 스스로 119에 전화를 걸어 발견된 사실이 어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서 명예회장은 주총에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한 표결 결과 79.67%의 찬성을 받아 2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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