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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이정애 신임 대표 선임…1주당 4천원 배당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3.28 10:52
수정2023.03.28 10:53

LG생활건강이 이정애 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습니다.

LG생건은 28일 서울 LG광화문빌딩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정애 사장을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했으며 주총 직후 이사회에서 이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주총회에서는 △제22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의 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습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1.2% 감소한 7조 1,858억원, 영업이익은 44.9% 감소한 7,1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4천원, 우선주 1주당 4,05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재환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를 신규 선임했습니다.



김홍기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과 고객 변화에 대응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및 디지털과 고객경험 역량을 강화하고, 중국·북미·일본 사업 확대와 동남아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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