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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맥스기술, 뉴먼에셀과 국내 수소 압축기 시장 진출 '맞손'

SBS Biz 김완진
입력2023.03.27 18:05
수정2023.03.27 18:08

[왼쪽부터 김원식·김우택 발맥스기술 이사, 윤진석 발맥스기술 부사장, 박동열 발맥스기술 대표이사, 안트 비츠 NEA 아시아 태평양 대표이사, 진영한 NEA 한국 지사장, 한규왕 유니시스 회장(NEA 관계사) / 출처 : 글로벌세아]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 발맥스기술이 글로벌 산업 압축기 제조 기업 뉴먼에셀(Neuman&Esser:NEA)과 국내 압축기 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발맥스기술은 2002년 설립된 수소에너지와 수소충전소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글로벌세아 그룹으로 편입된 바 있습니다.

협약식에는 박동열 발맥스기술 대표이사, 안트 비츠(Arnd Viets) NEA 아시아 태평양 대표이사, 진영한 NEA 한국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1830년 설립된 독일 기업으로 오일과 가스 외에도 산업용 압축기를 제조·판매하는 NEA는, 수소 산업용 압축기 제조·판매 분야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발맥스기술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NEA Korea와 손잡고 NEA 압축기 국내 도입을 위한 영업과 유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압축기 판매를 통한 매출 증대,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 수소 에너지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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